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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Good Shepherd





2차대전 후 CIA 창립 요원이었던 에드워드 윌슨의 이야기.
어떤 주요 사건(Event)에 초점이 맞춰 진 것이 아니라 "정보요원의 활동 그 자체"를 다큐 형태로 죽~ 늘어놓았다.  
약 20년간 그가 해온 활동(초점은 거의 한 사람에 맞춰져 있었다)을 빠짐없이 보여준다.
사실 큰 뼈대가 되는 줄거리는 있는데,
그 줄거리 보다는 당시 정보 요원에 대한 인상이 더 남았다.
우리도 쉽게 생각할 수 있듯 이들은 "가족과 국가" 사이에서 갈등하는 경우가 많았다.
이건 왠만한 영화에선 다 찾아볼 수 있는 갈등요소다.
일과 가족.. 성공한 기업가들도 뜯어놓고 보면 제대로 된 가정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? 많지 않을 거 같다.
이 밸런스를 유지하는 건 개인의 능력에 달린 것 같다.

음지에서 나라를 구하는 건 정말 "애국심" 이 강한 사람들이 해야 하는 일이다.
나의 애국심? 우리나라가 전쟁이라도 나면 나는 어떤 행동을 하게 될까?? 닥치지 않고서야 모를일이다.
지금 이 시대를 산다는 건 축복받은 일..

러닝타임 3시간의 긴 영화에다가 액션은 '절대' 찾아 볼 수 없어서 지루하다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지만 난 무지 잘봤다.
너무나 리얼해서 그당시에 그런일을 했던 사람들은 어땟구나. 이해하는 것 자체가 흥미로왔다.
지금 우리나라의 국정원은 어떨까??
60년전 미국과 지금 우리나라는 얼마나, 어떻게 다를까??


많은 것을 써 보려 했는데, 나의 뇌는 이 영화를 (그새) 단지 몇개의 Key word로 압축해 버렸다. 
바보같은놈. 잠재된 능력따위 절대 믿지 않는다..
 

by wony | 2007/04/24 12:05 | 문화생활 | 트랙백 | 덧글(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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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상후 at 2007/04/24 13:38
영화제목 the Good Shepherd의 Good Shepherd는 원래 "선한 목자" (그리스도) 라는 의미.
이건 음지에서 나라를 이끈 CIA를 의미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, 다시 생각해보니 영화 마지막에 '신(god) 앞에 the를 안 붙이듯이...' 하는 대사로 볼 때, 영화 제목은 "충견"이라는 의미라는 걸 얘기하고 싶었던거 아닐까.
결국 주인공도 국가의 개가 되었다는 의미. 아들한테 그런짓을 한 이상...
Commented by 몽상동자 at 2007/04/24 16:47
좀 쌩뚱맞긴 한데 왠지 "야망의 전설"이라는 드라마가 생각난다 ..aaa
거기에 국가와 가족 사이에서 둘들 다 신경쓰기위해 애쓰는 인간 적인 면이 많이 나왔는데...
이 영화는 요원의 임무에 좀더 초점이 맞춰진 그런 삶을 사는 건가...?
한번 봐보고 싶네 ㅎㅎ 이 영화 어디서 구해??
Commented by wony at 2007/04/24 20:04
상후/ 개가된거군ㅋ

몽상동자/ 영화관에서 절찬리에? 상영중 ㅎㅎ
Commented by 림양 at 2007/06/08 06:44
나 선한목자에 대해 매우 고수얌..
시험 바꺼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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